요관결석 체외충격파 쇄석술 치료 질병수술비 보험금 지급 부지급 GU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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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가슴아팠던 이야기, 바로 요로결석을 경험하였던 스토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내 경험담과 더불어서 체외충격파 쇄석술에 대한 정보도 함께 드립니다. (인간극장에나 나올만한 이야기입니다. ) 십년전 쯤, 자취방에서 혼자서 땅콩을 까먹으며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즈음에 옆집에 사는 아주머니가 주신 땅콩 한봉지 (20리터 짜리 한봉지 가득)를 물에 삶아서 말려놨다가 맥주를 마시거나 TV를 볼때마다. 까먹는게 고유한 재미였습니다. 아무튼 그즈음 땅콩을 매일하나하나 3일 차례로 까먹었으니, 보통 1년동안 먹을 땅콩양을 3일만에 다.

먹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로 내 접근 방법

– 방광 쇄석술(cystolitholapaxy)과 방광경을 통하여 결석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 유연 요관 경(uteroscope) : 방광경을 통하여 삽입하여 신우와 윗부분 요로계로부터 결석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 경피적 신절석술 : 피부를 찔러 바로 신우로 신장경을 삽입하여 초음파, 전기수압충격파 혹은 레이저 쇄석기로 조각낸 결석을 제거하고 신우를 세척하는 방법입니다.

요로결석 판단 및 치료! 체외충격파쇄석술 과정

응급실에 도착해서 옆구리 통증이 심하다고 하니 첫째 진통제를 주사 처방해주시기 바랍니다서 맞았습니다. 새벽 3시쯤 맞았는데 1시간 정도 지나 운 좋게도 견딜만한 정도로 통증이 줄어들었는데요. 진통제 주사를 맞기 전 소변검사를 했는데 검사 결과 혈뇨가 조금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아마 통증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걸 보시면 요로결석일 것 같다는 진단을 내려줬는데요. 평소에 물도 적지않게 마시는데 왠 요로결석? 응급실에서 더 이상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집이랑 근접한 비뇨기피로누적 가서 치료를 받는 게 좋겠다고 하여 진통제를 받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요로 결석의 증상

결석이 요로를 막으면 이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흔히 폐색되는 부위는 요관신우이행부 와 요관방광이행부입니다. ) 만약 폐색되지 않는다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아주 심한 복부 통증과 옆구리 통증- 신배나 요관 신우 충족 부에 폐색이 있다면 늑골척추각(CVA) 부위에 둔통이나 산통이 발생합니다. – 요관방광이행부에 결석이 있는 경우 옆구리 통증을 느끼며 고환, 음순, 서혜부로 방사되기도 합니다.

2. 혈뇨 3. 산통(작은 결석이 요관을 통과할 때 요관의 연동참여 증가로 발생) – 아주 강한 산통으로 환자들은 차고 물에 젖은 피부와 함께 경증의 쇼크를 동반하게 됩니다.

◼︎ 치료 이후 과정

돌멩이를 초음파로 깨부수고 나면 병원에서 처방약을 주게 되지만 정말 강한 진통시스템 함께 주기 때문 극심한 통증이 찾아올 때만 먹으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운 좋게도 이후에 극심한 통증은 없어서 기본적인 소염 진통제만 먹었습니다. 충격파 치료를 받고 대략 3~4일까지는 깨진 돌이 나온다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깨진 날카로운 결석이 소변으로 배출이 될 때 요도관에 스크래치가 생기기 때문 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상 혈뇨가 이틀 정도 나왔어요.

계속해서 돌가루가 발산되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배출된 결석을 가져오면 구체적인 성분검사를 해서 이후 재발이 안되지만 도움이 될 수 있다고는 했는데 따로 챙기지는 않았습니다. 4일째 되던 날부터 돌가루 배출이 멈추고 혈뇨 증상 및 통증도 거의 없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로결석의 치료법

의사가 두가지를 제안합니다. 일명 자연배출과 체외충격파 쇄석술입니다. 하나는 공짜인데 본인이 노력해야 하고 나머지 하나는 돈이 드는데 직빵입니다. 자연배출을 위해서는 물을 적지않게 마시고 신체를 흔들어 진동을 주라고 합니다. 즉 줄넘기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체외충격파는 100만원 정도의 가격이란 말을 듣고 놀래서 집에 오자마자 보리차를 끓여서 물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서 줄넘기를 합니다. 한겨울에 눈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줄넘기를 합니다.

의사말로는 요로관은 5mm의 직경인데, 내 결석은 초음파 상으로 4mm이므로 잘하면 자연배출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서 소변을 보고 있는데, 급작스럽게 끝 부분이 따끔합니다. 바로 변기를 보니 뭔가가 기포를 내면서 쪼르륵 가라앉습니다. 이 녀석이 바로 내 요로관에 있던 결석입니다. 100만원 굳혔다. 라는 생각부터 먼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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