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서울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희제 조병식 교수 암 급성골수성백혈병 혈액암

명의 서울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희제 조병식 교수 암 급성골수성백혈병 혈액암

직장 건강검진 갑상선 초음파검사에서 발견된 결절을 시작으로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진료, 촉진, 추가 초음파검사, FNAC 세침검사갑상선 조직검사를 거쳐 졸지에 평범했던 일반인에서 갑상선암 환자가 되어버렸다. 정말 한 순간에 마귀의 저주에 걸린 것처럼 암환자가 되어버렸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암환자가 되기가 무섭게 몇일 간 양간 친척, 사촌, 친구, 직장동료 등으로부터 지칠 만큼의 전화와 카톡 연락을 받았고, 매년 같은 대답을 해야만 했다.

이 사람들이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 주고 생각해 주는 게 맞는가 싶을 정도로 자신의 지루한 궁금증과 최소한의 해야 할 일을 마쳤다는 안도감 때문이지 점점 나를 지치고 화나게 하는 연락들 뿐이었다.


나는 갑상선암에 왜 걸렸을까?
나는 갑상선암에 왜 걸렸을까?


나는 갑상선암에 왜 걸렸을까?

수많은 동네병원과 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서 갑상선 명의 혹은 전문의라는 의사들에게 가장 많이 물었던 질문입니다. 현대 의학이 화려한 발전을 이뤘음에도 암을 정복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암 발병 이유와 원인을 이 정도로 밝혀내지 못했을지는 몰랐습니다. 의사들은 꿀 먹은 벙어리도 아니고, 하나 같이 모르쇠로 일관했다. 의심 가는 이유가 있지만, 분명한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는 것이었다.

더욱이 갑상선암은 다른 암들에 반면 근원적인 발병원인을 찾기가 불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수술만이 가장 최선의 치료법이니 수술하자고 떠들어만단다. 암이 왜 생겼는지는 모르겠고, 암은 제거하는 게 급선무니 첫째 수술 날짜나 잡자는 식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급 대학교병원 교수들도 원인을 모른다는데, 더 이상 갑상선 국내 의사들에게 기대할 수는 없었습니다. 의사도 모른다.

갑상선암 치료법은 수술밖에 없나요?
갑상선암 치료법은 수술밖에 없나요?

갑상선암 치료법은 수술밖에 없나요?

암 발병 원인과 비슷하게 의사들에게 많이 던졌었던 질문입니다. 갑상선암 꼭 수술해야 할까요?라는 나의 물음에 단 2명의 의사를 제외하고는, 마주했었던 의사들 모두가 수술만이 하나의 치료법이고, 추적관찰이나 자연치유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불안한 생각이라고 하였습니다. 수술의 타당성만 강력히 주장하고 부각할 뿐 환자가 요구하는 비수술 지속관찰하는 방식의 자연치유에 대해서는 무시하기 일쑤였다.

이렇게 현대 의학의 표준적인 암 치료법은 딱 3가집니다. 수술, 방사선, 항암. 끝. 그 밖의 등등 치료법은 내가 만났던 대학병원 의사들은 인정하지 않는 치료법입니다. 병원은 자본주의 생태계에서 철저하게 자본의 원리에 따라 운영됩니다. 따라서 환자의 이익(건강) 보다는 병원의 이익이 우선되며, 의료분야에 몸담고 있는 관련자들의 탐욕이 커질수록 윤리적 책임은 점점 바닥에 버려질 것입니다. 투자만 각자도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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