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오디오북 오디언 독서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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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참 많았거든요. 대점은 읽으려고 샀다기보다는 그 책이 나의 책장에 꽂혀 있음으로써 나의 지적 수준을 표현해 주길 바랐던 것 같습니다. 사실 나를 표현하는 것은 책도 옷도 차도 집도 아니라 눈빛, 목소리, 활용하는 단어와 문장들, 태도에서 아우라처럼 스며 나와 당연시 그 사람을 말해주는 것인데 말이지요. 내면이 풍족한 인원은 애써 보여주려 노력하지 않아도 반짝 반짝 빛이 나는 법인데 예전엔 책 한 권 사는 것도 남들 따라 샀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것보다. 책을 사는 행동 자체가 좋았다고 할까요. ㅎㅎ 그러다. 보니 1인 가구 살림살이에서 가장 무겁고 부피가 큰 짐이 책이었습니다. 이사할 때마다. 이고지고 다니느라 고생 많게 했지요. 그러다가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고 가지고 있는 책을 중고로 모두 처분했고 이후로는 종이책 대신 전자책(e-book)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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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null().any().any() str.split()을 사용하게 되면, ” ” 띄어쓰기(default)를 기준으로 주소를 나누어 list형식으로 나타내줍니다. str.split(” ”, n=2, expand=True)를 이용하면, 시/ 구/ 세부주소 로 나눌 있습니다. rename까지 해주면, 깨끗하게 columns 명까지 바꾸어 줄 있습니다.

관악구 구민이라면 방안에서 책 대출받고 바로 본다

그런데요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도 오며 가며 시간 들어 몇 권씩 들고 오느라 힘도 들고 귀찮을 때가 있더라고요. 요즘처럼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북극 한파에 도서관에 책 대출받으러 가는 짓을 어떠한 방식으로 하겠어요. 집 밖은 위험합니다. 만약 관악구 구민이라면 내 집 방 안에서 데이터를 검색해 대출받고 전자책으로 읽은 후 반납할 수 있답니다. 먼저 관악구통합스터디카페 홈페이지로 접속하여 상단에서 신청/참여 > 모바일 회원증 신청 > 신청 탭을 클릭하여 정회원 신청을 합니다.

정회원 신청은 구립 도서관에서 발급받는 카드 회원증과 동일한 효력을 지닙니다. 신청할 때에는 본인검증 및 거주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신분증 앞/뒷면 이미지를 첨부해야 합니다. 사진과 주민번호 뒷자리는 가려서 보내야 하고요. 저처럼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그냥 덜렁 신청만 하면 대번에 빠꾸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