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증상, 자가진단, 검사방법, 예방법 알아보기

췌장암 증상, 자가진단, 검사방법, 예방법 알아보기

췌장암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증상이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우며, 증상이 나타난 경우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은 암이기 때문에 주의를 필요한데요. 이번에는 췌장암 증상, 자가 진단과 췌장암 검사 방법 그리고 췌장암 예방법에 관련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은 약 15cm의 가증가하고 긴 장기로, 위 뒤쪽에 위치해 있는 소화기관입니다. 각종 효소와 인슐린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성 질환을 말합니다.

췌장암을 유발하는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흡연, 당뇨, 노화, 유전 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도 흡연은 췌장암과 가장 관련 깊은 원인에 해당됩니다.

췌장암 검사 방법

췌장은 복부 깊숙이 위치해 있고 증상이 비특이적이고 진단도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데요. 췌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 시행되는 검사 방법으로는 혈액검사, CT 촬영, MRI 검사, 초음파, 혈관조영술, 복강경검사,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로 췌장암 검사가 있습니다. 복부초음파 검사는 가장 안정된 검사이지만,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 공기 등으로 인해 잘 안 보이는 경우도 있어 특정한 진단을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CT 촬영은 췌장암이 어떤정도로 퍼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의 검사 방안으로 필수적인 검사이며, MRI 검사는 간 전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치료 방법은 암의 크기와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두루 고려하여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중에서 선택합니다. 한 가지 요법만 쓰기도 하고, 두 가지 이상을 병합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수술 전 항암치료를 먼저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고유한 방법은 절제 수술인데,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전체 췌장암 환자의 20% 정도 입니다.

치료의 부작용

수술 후의 초기 합병증은 췌장과 공장 문합부, 수술 후 장기들을 연동한 부위의 누출, 농양, 국소 복막염, 췌장염, 출혈 등이며, 후기 합병증은 위 배출 지연, 소화장애 등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도 보편적인 부작용이 따릅니다.

각각의 치료법에 따른 부작용뿐만 아니라 췌장 절제술로 소화액과 인슐린 등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해 복통, 설사, 복부 팽만감, 당뇨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췌장 내분비, 외분비 기능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발생에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함께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전적 요인 중에는 KRas케이라스라는 유전자의 이상이 특히 중요합니다. 췌장암의 90 이상에서 이 유전자의 변형이 발견되어, 모든 암종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이상 가운데 가장 빈도가 높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흡연,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 가족성 췌장암, 나이, 음주, 식이, 화학물질 등이 흔히 거론됩니다.

확립된 췌장암 방지 수칙이 아직 없으므로 위험요인들을 일상생활에서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담배는 췌장암에서도 주요 인자이니 금연을 해야 하며, 신체의 기본 조건인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된 당뇨나 만성 췌장염을 지닌 인원은 꾸준히 치료를 받아 위험 요소를 최대한 억제해야 합니다.

췌장암 예방법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합니다. 흡연은 췌장암 발병 원인의 25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릴 위험은 210배 높기 때문에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요합니다. 체중 유지 비만은 췌장암 발생 위험이 45 정도 높아지는데요.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이어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칼로리, 고지방 식이는 피하도록 하며, 과일 및 채소 중심의 식생활 개선을 하는 것은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췌장암은 선명한 초기 증상이 없으며, 생존율 5 이하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입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 45세 이상이라면 특히 조심해야 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